시티런 스탬프 투어 첫 번째 스팟 석촌호수 큐레이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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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스포츠 컬쳐 브랜드 크릭입니다.

 

크릭 시티런 스탬프투어의 첫 번째 스팟,

석촌호수에 오신 러너 여러분을 환영합니다.

 

석촌호수는 둘레 2.5km로,

초심자도 한바퀴를 완주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

런린이들도 성취감을 느끼기 좋은 코스에요.

 

석촌호수에서 산책이나 러닝을 할 때는

정해진 방향이 있으니 바닥에 있는

방향 표지판을 잘 확인하고 운동을 즐겨주세요 :)

 

 

 

[문화실험공간 호수]

 

달리기에 앞서, 여러분이 스탬프를 찍으신 캠프는

송파구에서 운영하는 '문화실험공간 호수' 입니다.

 

문화실험공간 호수는 문화, 예술, 창작, 교육 등

다양한 문화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기관이에요.

 

석촌호수에서 운동 뿐만 아니라 호수에서 진행되는

다양한 문화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:)

 

시설 1층에는 공원의 트랙과 맞닿아 있는 카페도 있는데,

석촌호수에서 러닝을 하다가 놀이공원을 바라보며

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숨을 돌려보는건 어떨까요?

 

 

 

[빌딩숲 속에서 마법을 만나다]

 

석촌호수는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.

 

벚꽃은 아름다움을 뽐내고 먼저 떠났지만,

알록달록 진달래와 개나리가 5월의 석촌호수를 물들이고 있어

아직 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새삼스레 알려주고 있어요 :)

 

석촌호수의 서쪽 호수 '서호'에 들어서면

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를 만나게 됩니다.

 

매직아일랜드를 보며 러닝이나 산책을 하다보면

놀이공원에 놀러 갔을 때 느꼈던 설레는 감정이

마음에 피어나는 것을 느끼며 뛸 수 있어요.

 

'밖에서 보니 생각보다 작네'

'넘어가도 모르는거 아냐?'

같은 시시콜콜한 생각을 하며 뛰다보면

어느새 Runner's high가 찾아오게 되죠!!

 

 

 

[호수위의 피아노]

 

잠실호수교는 석촌호수의 서호와 동호를 이어주는 통로입니다.

통로 위로는 송파대로가 쭉 뻗어있어 차들이 지나가고 있답니다.

잠실호수교 내부에는 벽화와 조명이 어우려져서,

자유로운 시티런의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순간이 될거에요.

 

잠실호수교 중간에는 '호수위의 피아노'라는 피아노가 있는데,

정해진 시간이라면 누구나 피아노를 칠 수 있는 곳이에요.

피아노를 칠 줄 아는 분이라면 한 번 실력을 뽐내보는건 어떨까요? :)

 

 

 

[삼전도비]

 

한 바퀴를 돌아 캠프 주변을 구경하다보면

큰 비석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 

 

비석의 이름은 '삼전도비'입니다.

병자호란으로 굴욕을 겪은 조선에

청나라의 태종은 자신의 업적을 새긴 기념비를 세우도록 요구했고

그 결과 인조 17년에 세워진 비석이 삼전도비 입니다.

 

도심 속 휴식공간 석촌호수에는

우리 조상들의 가슴아픈 역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시티런 스탬프투어의 첫번째 스팟

석촌호수에서의 시간은 어떠셨나요?

SNS 인증 이벤트도 잊지 말고 참여해주시고,

두번째 스팟인 잠수교도 화려한 볼거리가 많으니

꼭 참여해주세요!!

 

스포츠 문화 브랜드 크릭이었습니다.

감사합니다.